9·11 테러, 피해자보상기금 실화…영화 '워스'

2021-07-27     뉴시스
영화

조민호 인턴 기자 =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워스'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극장 나들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했다.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 운영을 맡게 된 변호사 '켄'(마이클 키튼)이 주어진 시간 안에 피해자들을 설득해 보상 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마이클 키튼이 실존 인물인 협상 전문 변호사 '케네스 파인버그'를 맡았다. 올해는 9·11 테러 20주기다.

앞서 '워스'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에 프리미어 상영된 이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