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문재완, MBC 라디오 데뷔…기승전 이지혜 때문

2021-07-28     뉴시스
MBC

안소윤 인턴 기자 = 가수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MBC 라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문재완은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인 인플루언서 '큰태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지혜가 이야기한 것은 100% 수행해야 한다. 군인의 마음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DJ 이지혜가 "MBC 라디오에 데뷔한 기분 어떤가"라고 묻자 문재완은 "데뷔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떨린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또 문재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이후 핫해졌다는 걸 실감하냐는 질문에 "저를 보고 알아보신다. 제가 자주가는 분식집이 있는데 이전에는 큰 관심 없으시다가 출연 이후에 뭐라도 하나씩 더 챙겨주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출연 결정에 부담은 없었냐는 물음에 "저는 부담되는 것보다 우리 이지혜님이 하는 일이니까 뭐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이지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