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레드벨벳 아이린 "휴식기, 많은 걸 배웠다"

2021-08-02     뉴시스
레드벨벳

안소윤 인턴 기자 =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공백기를 끝내고 멤버들과 돌아왔다.

지난 1일 레드벨벳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를 진행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과 함께 라이브 방송 시작을 알렸다. 조이는 "완전체로 같이 방송하는 건 오랜만이다. 의미있는 날에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웬디는 "단체로서도 오랜만인데 벌써 7주년이다"고 감격했다.

레드벨벳은 최근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웬디와 조이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슬기는 네이버 나우 '슬기.zip'을 진행했다. 또 예리는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10월 스태프 갑질 논란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아이린은 "많이 배웠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운동하고, 미술 그림을 배우고 있다. 춤도 배웠다"며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아이린이 집안 살림을 다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멤버들에게 타코야끼를 만들어줬다는 아이린은 "재료 하나하나 다 사와 만들었다"며 자랑했다. 이에 조이는 "문어가 엄청 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새 앨범 '퀸덤(Queendom)'을 발매한다. 레드벨벳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19년 12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