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전반기 최종전에서 59분 출전

2018-12-24     뉴시스
이청용(사진=보훔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보훔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이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서 감각을 조율했다. 

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독일 퀠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FC쾰른과의 경기에 출격했다.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수에 힘을 보탰다. 이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친 이청용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보훔은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루카스 힌터시어의 골로 리드를 잡은 보훔은 전반 24분 동점골을 헌납했다. 보훔은 후반 힌터시어와 시드니 샘의 연속골을 더해 3-2 승리를 거뒀다. 

강호 쾰른을 잡은 보훔은 승점 27(7승6무5패)을 기록했다. 쾰른은 승점 36(11승3무4패)으로 2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