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빈 기자 = 배우 이일화가 KBS 2TV 새드라마 '연모'에 출연한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 아이라는 이유로 버려린 아이가 세손이 된 쌍둥이 남자 아이가 죽자 남장을 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이일화는 왕실 최고 어른인 대왕대비를 연기한다. 타고난 리더십과 야심으로 조정에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어온 인물이다.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조력자가 돼준다. 이일화가 사극에 나오는 건 2014년 '정도전' 이후 처음이다. 이일화는 최근 웹드라마 '인생덤그녀'에 출연했다.
한편 '연모'는 하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이번 작품엔 박은빈·로운·남윤수·최병찬·배윤경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