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인턴 기자 = '썰바이벌’ 박나래가 술을 40일 동안 마신 적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서 박나래와 김지민은 황보라, 김영옥과 함께 '끝까지 간다'는 주제 아래 레전썰을 찾아 다양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김지민은 거절을 못 해 갖은 오해를 받는 언니를 둔 동생의 사연을 두고 토론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여기저기서 불러서 술을 한 40일 동안 마신 적이 있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지민이 "그때 거절을 왜 못했어요?"라고 묻자, 박나래는 "이 사람은 슬퍼서 만나야 돼, 저 사람은 좋은 일 있어서 만나야 돼"라며 항변했다.
이를 듣던 김영옥이 "술 마시는 게 좋았던 거야"라고 일침을 가하자, 박나래는 "이제는 안 그러는데…"라며 진땀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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