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 영화 '프리 가이'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이놀즈는 6일 온라인으로 열린 '프리 가이' 화상 콘퍼런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랑하는 한국 너무너무 다시 가고 싶다"며 "지난번에 갔을 때 출연한 '복면가왕'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프리 가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앞서 레이놀즈는 2018년 영화 '데드풀2' 홍보차 내한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하기 전 MBC TV '복면가왕' 촬영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콘 가면을 쓴 레이놀즈는 영화 '애니'의 주제가인 ‘투모로우’(Tomorrow)를 불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가상세계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가이' 역을 맡아 독창적 상상력으로 구현된 게임 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유머와 매력을 발산한다.
11일 전 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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