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일반 청약 마감…최종 경쟁률 65.81대 1
롯데렌탈, 일반 청약 마감…최종 경쟁률 65.81대 1
  • 뉴시스
  • 승인 2021.08.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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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증거금 8.4조원…19일 코스피 입성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오토 렌탈 업계 1위 기업 롯데렌탈이 10일 일반 청약을 마무리했다. 최종 청약경쟁률 65.81대 1, 청약증거금도 8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롯데렌탈 공동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청약 공모를 진행하는 8개 증권사 평균 청약 경쟁률 65.81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 규모는 약 8조4001억원이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증권의 경쟁률이 132.00대 1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미래에셋증권(118.69대 1), 한국투자증권(74.87대 1), NH투자증권(59.38대 1), 하나금융투자(51.67대 1), 신한금융투자(44.65대 1), 키움증권(42.34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롯데렌탈은 전체 공모 주식의 25%인 360만5500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별 경쟁률로 단순 산술 시 1계좌당 균등 배정 예상 수량은 최종 경쟁률 기준 하나금투가 7.6주로 가장 많았다. 예상 배정 수량 순서로는 ▲NH증권(7.5주) ▲신한금투(7.2주) ▲한국투자증권(7.0주) ▲KB증권(6.2주) ▲키움증권(3.7주) ▲삼성증권(3.5주)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했을 경우 최소 1~2주 사이로 배정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앞서 지난 3~4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밴드(4만7000~5만9000원) 최상단인 5만9000원(액면가 5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고 총 공모금액은 약 8509억원이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2조1614억원 수준이다.

롯데렌탈은 12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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