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복귀한 성남, 일본 2부리그 출신 수비수 임승겸 영입 페이스북트위터네이버 블로그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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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 승인 2018.12.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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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23세 이하 연령별 대표 출신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 돌아온 성남FC가 일본 J2(2부리그) 출신 수비수 임승겸을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성남은 27일 "연령별 대표팀, J2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수비수 임승겸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울산 유스 출신인 임승겸은 현대고~고려대를 거쳐 지난해 7월 일본 J2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했다. 14경기에 나서 팀을 J1 승격으로 이끌었다. 

임승겸은 이후 J2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에서 활약했다.

19세 이하(U-19), 23세 이하(U-23) 대표 출신인 임승겸은 184㎝ 74㎏의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철저한 대인마크와 빠른 발이 장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하고,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은 임채민, 연제운 등 리그 정상급 수비라인에 임승겸의 합류로 견고한 수비진을 갖추게 됐다.  

임승겸은 "성남에 합류해서 영광이다. 팀에 빨리 적응해 K리그1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겸은 내년 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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