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80명, 전날보다 172명↓…46일 연속 네 자릿수
신규 확진 1880명, 전날보다 172명↓…46일 연속 네 자릿수
  • 뉴시스
  • 승인 2021.08.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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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5.8%-비수도권 34.2%
국내발생 1814명, 해외유입 66명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지금의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한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공원에 시설 이용 자제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일부 조정된 사항으로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 단축하고, 저녁 6시 이후에 백신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총 4인까지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남희 기자 = 연이틀 2000명대를 기록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일 1880명으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0명 증가한 23만473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1817→1556→1372→1805→2152→2052→1880명으로 연휴 이후 18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72명 감소했다. 지난주 토요일 1928명에 비해서는 48명 줄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9·2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6일째 네 자릿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6명이다.

국내발생 수도권 환자는 1193명(65.8%)이다. 시·도별로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621명(34.2%)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600명대로 떨어졌다.

비수도권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 86명, 대구 31명, 인천 90명, 광주 28명, 대전 28명, 울산 27명, 세종 2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충남 65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경북 109명, 경북 109명, 경남 78명, 제주 5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6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5명, 외국인은 4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3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34명 증가한 20만4518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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