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 1경기 제외 모두 출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선정
"빨리 팬 만나고 싶다" 기대감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선정
"빨리 팬 만나고 싶다" 기대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경남FC에서 최영준(27)을 영입했다.
전북은 30일 '경남FC의 핵심 미드필더 최영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영준은 2011년 경남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91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K리그에서 경고누적으로 빠진 한 경기를 제외한 37경기에 모두 출전할 정도의 강철 체력과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가 강점이다. 이번 시즌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전북은 "경남 돌풍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최영준을 영입하며 최고의 미드필더 진영을 완성했다"면서 "신형민, 손준호, 장윤호 등과 함께 다음 시즌 전북 중원을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준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선수로서 지금까지 이룬 것 이상의 큰 도전을 하고 싶다"면서 "전주성에서 뛰는 날이 기대된다. 하루 빨리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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