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이 2018년 마지막 날 지상파 연말 시상식 시청률 대결에서 완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방송된 KBS 2TV '2018 KBS 연기대상' 1부와 2부 전국 시청률은 각각 11.1%와 11.0%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TV 'SBS 연기대상'은 2부 시청률이 6.5%를 기록, 'KBS 연기대상' 절반 수준에 그쳤다. 'SBS 연기대상' 1부는 아예 이날 'TNMS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톱 20'에 들지 못했다.
두 연기대상 모두 대상은 공동 수상이었다. 'KBS 연기대상'은 배우 유동근(62)과 김명민(46), 'SBS 연기대상'은 감우성(48)과 김선아(45)에게 영예를 안겼다.
한편 이들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TV 'MBC 가요대제전'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8.0%와 8.5%로 조사됐다. 그룹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 인기 K팝 그룹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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