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의 45%가 선호하는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인기 여행지
한국인 여행객의 45%가 선호하는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인기 여행지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1.09.01 0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이 주된 트렌드가 되면서 짧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혹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의 예약 순위가 높아졌다.

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45%가 선호하는 여행으로 '단기 여행'을 꼽은 바 있다.  휴가 버킷리스트로 추가할 만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인기 상승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바다를 벗 삼은 최고의 경치 '삼척'

삼척은 동해와 맞닿아 있는 삼척은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것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꼽힌 '이사부길'을 따라 달려보자. 눈을 뗄 수 없는 해안 절경은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는 조용히 숲 속을 거닐며 마음을 달랠 수 있으며, '대금굴'과 '환선굴'에서는 수억년에 걸쳐 아름다움을 창조한 자연의 신비로운 힘을 엿볼 수 있다. 해변과 가까운 쏠비치 삼척에서 머무르며 경치를 즐겨보자.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 '단양'

단양은 수려한 경치와 자연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단양팔경'으로 유명하다.

 암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를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소백산, 금수산 등 명산에 올라보자. 남천계곡과 새밭계곡은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해 늦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다.

아고다는 소백산 빌리지를 비롯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단양 소재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짜릿한 레포츠 천국 '홍천'

홍천은 청정 자연과 짜릿한 레포츠로 잘 알려져 있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플라잉 짚, 서바이벌 체험 등 신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척야산 문화수목원'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다양한 식물을 공부하기에 좋은 장소다. 숙소로는 힐리언스 선마을을 추천한다.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와 자연 '원주'

원주는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선사한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대하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소설을 배경으로 한 인근 3개의 테마공원을 거닐어 보자.

더 많은 동식물과 예술 작품을 감상을 위해서는 아름다운 정원에 야외 작품이 전시돼 있는 '뮤지엄 산'을 방문해보자.

원주 역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치 좋은 '원주 굽이길'은 트레킹 코스를 따라 도시의 과거를 엿볼 수 있도록 한다. 원주에는 오크밸리 리조트를 비롯해 다양한 숙소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