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인턴 기자 = 현주엽이 22년 지기 절친 안정환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현주엽은 오는 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떠올린다.
현주엽은 "22년 전 대학교 1학년 시절 안정환을 만났다"며 "난 일단 첫인상이 되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선수 하려면 허재 형이나 나처럼 생겨야 하는데 당시 안정환을 봤는데 지금보다 훨씬 더 잘생겼었는데 운동까지 잘했다"고 질투했다.
안정환은 "난 주엽이 첫인상이 되게 존경스러웠다"며 장난기를 발동한다. 특히 옆에서 한 마디 더 거드는 정호영에 당황한 현주엽은 "네가 제일 나빠!"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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