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멀티골' 제리치, K리그1 19라운드 MVP
'2경기 연속 멀티골' 제리치, K리그1 19라운드 MVP
  • 뉴시스
  • 승인 2018.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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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의 공격수 우로스 제리치(26)가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강원의 공격수 제리치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리치는 2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울산 현대와의 18라운드에서도 2골을 기록,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16골로 K리그1 득점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제리치와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말컹(13골·경남)은 제리치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교원(전북), 바그닝요(수원), 이진현(포항), 문선민(인천)이 이름을 올렸고 이용(전북), 강민수(울산), 알레망(포항), 유지훈(경남)이 수비수 부문에 포함됐다.

베스트 골키퍼는 전북의 송범근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나상호(광주)는 K리그2(2부리그) MVP를 수상했다. 김학범호 공격수 5명 중 유일한 K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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