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욱 기자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3개 점포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몽골 이마트 3개 전 점포에 주방·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 중 현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춘 12종을 상시 입점한다.
이번 해외 진출은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생활공작소가 입점한 몽골 이마트는 지난 2016년 7월을 첫 시작으로 2017년과 2019년에 차례로 1~3호점을 개장했다. 울란바토르는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도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앞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했다"며 "이번 몽골 이마트 입점 등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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