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게 게레로(46홈런)·오타니 쇼헤이(45점)와 함께 홈런왕 경쟁
문성대 기자 =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31)가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페레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포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3-3으로 맞선 6회말 1사 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애런 서베일을 상대한 페레즈는 시즌 47호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9월 들어 9개의 홈런을 때려낸 페레즈는 생애 첫 홈런왕이자, 메이저리그 포수 최초 홈런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페레즈는 블라디미르게 게레로(46홈런), 오타니 쇼헤이(45점)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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