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우 기자 = tvN '운동천재 안재현'에 축구스타 이천수가 등장한다.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안재현이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축구장에 입성하자마자 화보 촬영 같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구기 종목에 취약한 그는 이내 "이번이 마지막회가 되겠다"며 진심 어린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안재현의 축구 능력 향상을 위해 이천수가 나선다. 각종 방송 예능과 유튜브에서 예능감을 뽐낸 국가대표 출신 축구스타 이천수는 안재현을 위한 초보 맞춤 속성 강의를 진행한다. 둘의 '사제 케미'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안재현은 시작부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을 잡으라는 이천수의 말에 손으로 공을 잡는가 하면, "공이 너무 아프다"며 울상을 짓기도 한다.
이에 이천수는 축구 레전드 다운 포인트 레슨으로 안재현을 변화시킬 전망이다. 과연 안재현이 축구까지 제패하는 운동천재로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tvN '운동천재 안재현'은 5분 편성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며,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