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인턴 기자 = MBN '그랜파'의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도경완이 함께 하는 첫 장면이 공개됐다.
27일 '그랜파' 측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일침하는 백일섭에 이어, "아 이건 아니다…"라는 도경완의 모습이 이어져 심각한 상황을 예감케 한다.
이유는 '그랜파' 4인방의 첫 골프 여행 중 태풍이 찾아와 물폭탄을 제대로 맞은 것. 거친 태풍 속 라운딩을 감행한 할배들은 "어떻게 쳐야 할지 모르겠어", "최악이야 최악!"이라고 소리치며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른다.
한편, '그랜파'는 내달 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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