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선미(27)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룹 '원더걸스' 시절 세계를 순화하며 공연했으나, 솔로로서는 처음이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2월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9 선미 더 1ST 월드 투어-워닝(WARNING)'을 연다.
서울을 비롯해 각국 12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 북아메리카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이후 홍콩,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 무대에 오른다.
메이크어스는 "이후 공개할 2차 공연 일정에는 유럽 등의 지역이 추가될 것"이라고 알렸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미는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발매한 첫 싱글 '가시나'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발표한 '주인공', '사이렌'으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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