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안과 김정열 교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약 1년간 단일 수술자로서 유리체 망막 수술 75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유리체 망막 분야는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어려워 수술 술기를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안과 세부 분야고 유리체 망막 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망막 분야 진료와 연구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충청권의 유리체 망막질환 환자들 진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길학술상과 망막학회 학술상을 동시에 받아 연구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데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