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신과함께'와 같은 속도
'극한직업'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신과함께'와 같은 속도
  • 뉴시스
  • 승인 2019.0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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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승룡, 이동휘, 이병헌 감독, 공명, 진선규, 이하늬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개봉 4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전날 하루 동안 관객 99만4577명을 모았다. 역대 1월 일일 최다 관객수다. 이전 기록은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2017)이 지난해 1월1일 세운 91만6652명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210만5171명이다.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이룬 성과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2위인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2012)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2014)가 개봉 6일째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천만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2015) '신과함께-죄와 벌' '도둑들'(감독 최동훈·2012)의 흥행 속도와 같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류승룡(49)과 이하늬(36), 진선규(42), 이동휘(34), 공명(25)이 마약반 5인방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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