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 대표, 윤여정·이승기 등에 주식 167억 무상증여
후크엔터 대표, 윤여정·이승기 등에 주식 167억 무상증여
  • 뉴시스
  • 승인 2021.12.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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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왼쪽), 이승기.

최지윤 기자 =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본인 지분을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주식으로 무상 증여했다.

13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초록뱀미디어에 440억원에 양도했다. 본인 지분의 38%인 주식 167억2000만원치를 영화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가수 이선희, 탤런트 이서진, 이승기 등 소속 연예인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다. 주식 수는 연차와 직급에 따라 다르게 지급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초록뱀미디어와 합병했다. 권 대표는 "소속 연예인과 1년차부터 20년차 직원 모두에게 주식을 증여했다"며 "초록뱀미디어와 합병 후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배우 윤여정이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30일 개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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