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수증' 김용준 "행복한 돼지로 살다 당황"…왜?
'국민 영수증' 김용준 "행복한 돼지로 살다 당황"…왜?
  • 뉴시스
  • 승인 2021.12.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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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조민정 인턴 기자 = '국민 영수증'에서 김용준이 행복한 돼지의 삶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6회에서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의 영수증을 분석한다.

이날 3MC는 "숨겨진 재테크 고수로 유명하다"라고 운을 뗀다. 김용준은 "어머니가 은행원 생활을 오래 하셔서 적금을 넣는 습관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금을 넣는 편이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3MC는 "새롭게 골프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 그전엔 펜싱이었다는데?"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한다. 김용준은 "골프를 좋아해서 하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딜레마다. 펜싱은 지인이 운영하는 펜싱클럽에 놀라갔다가 재밌어서 배우게 됐다"라고 답한다. 이에 박영진은 "친해지면 소비다. 재능이 소비다"라는 조언을 건넨다.

이외에도 김용준은 "먹는 것과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니까 조금만 긴장을 풀면 살이 찐다. 행복한 돼지의 삶을 살고 있다가 급하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서 당황했다. 제가 봐도 심하더라"고 해명하면서 먹는 내용으로 꽉 찬 영수증을 공개한다. 이에 박영진은 "행복한 돼지의 삶이라니? 돼지를 욕 먹이는 것이다. 돼지의 삶은 가만히 있는 것이다"라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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