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예방과 치료
요실금 예방과 치료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9.01.3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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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실금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데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한다. 젊은 여성이나 남성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이유로 요실금을 겪을 수 있다.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비만과 변비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살이 많이 찌면 여성 요실금의 80~90%를 차지하는 '복합성 요실금'이 생기기 쉽다. 복합성 요실금은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새는 것이다. 변비가 심해도 복압이 올라가 요실금이 잘 생긴다. 또 장이 만성적으로 확장돼 방광을  자극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해 요실금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십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이 탄산음료, 우유와 유제품,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제품, 토마토 함유 식품, 매운 음식, 꿀 등이다. 

  증상이 심하면 약을 먹어야 한다. 요도괄약근을 긴장시키는 약을 써 복압이 상승해도 소변이 덜 새게 하거나, 방광의 수축을 억제해 소변을 좀 더 참을 수 있게 하는 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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