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 첫 억대 연봉 진입…나성범 5억5000만원
NC 노진혁, 첫 억대 연봉 진입…나성범 5억5000만원
  • 뉴시스
  • 승인 2019.01.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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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만 미계약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노진혁이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억대 연봉 대열에 진입했다. 

NC는 30일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8명 가운데 좌완 투수 강윤구를 제외한 67명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진혁은 지난해 연봉 4300만원에서 5700만원 오른 1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인상률 132.6%로 팀 내 투수와 야수를 통틀어 최고 연봉 인상률이다.

투수 중에서는 최성영이 지난해 연봉 2900만원에서 2900만원(인상률 100%) 오른 5800만원에 도장을 찍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NC의 간판 타자 나성범은 지난해 연봉 4억3000만원에서 27.9% 인상된 5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사이드암 선발 투수 이재학은 지난해 1억9000만원보다 28.9% 오른 2억45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강윤구도 이날 동료들과 함께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떠났다. NC 구단은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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