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30일 누적관객 410만4048명(오전 8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흥행세는 역대 영화 흥행성적 3위인 '국제시장'(감독 윤제균·2014, 개봉 12일차 400만 돌파, 누적관객 1426만2922명)보다 빠른 속도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원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을 연출한 이병헌(3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룡(49)·이하늬(36)·진선규(42)·이동휘(34)·공명(25)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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