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인턴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올해 성장 행보를 보여줬다.
3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가 올 한 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앨범을 발매한 건 물론, 최근 진행된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해외 프로모션까지 성료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올 한 해 동안 일본 싱글 '원티드(Wanted)'와 정규 3집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Flavors of love)'를 발매해 오리콘과 타워레코드 차트 최정상을 기록했다.
이어 국내에서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와 '노 리밋(No Limit)'으로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꾸준히 경신해 나갔다. '노 리밋'의 타이틀 '러쉬 아워(Rush Hour)' 활동을 통해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이외에도 미국 싱글 '원 데이(One Day)'를 깜짝 공개했다. 최근에는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발매와 '징글볼' 투어 차 미국으로 출국해 프로모션을 진행, '102.7 KIIS FM',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등 현지 라디오와 TV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더 드리밍'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몬스타엑스는 스타쉽을 통해 "2021년의 끝을 기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이 자리를 빌어 전 세계 몬베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내년에도 함께 예쁘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 몬베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