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무관 11명 교체…내달 초 고위인사 마무리
경찰청, 경무관 11명 교체…내달 초 고위인사 마무리
  • 뉴시스
  • 승인 2018.07.27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갑룡 청장 취임 3일만에 신속한 인사
경찰청 수사기획관에 이명교 흥덕서장
서울청 생안부장은 이영상 경무관 발령

경찰청은 26일 이명교 청주 흥덕경찰서장을 경찰청 수사기획관으로 발령하는 등 경무관 1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지난 24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하루만인 25일 치안정감 인사가, 26일에는 치안감 승진·전보인사와 경무관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경찰청은 내달 초 총경급 이하 인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청 수사기획관에는 이명교 청주 흥덕경찰서장,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에 김준철 광주청 제1부장, 경찰청 정보심의관에 김교태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에 김남현 베이징주재관이 내정됐다. 

 남구준 창원 중부서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이영상 경찰청 수사제도개편단장은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진정무 경남청 제2부장은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박석일 전남청 제1부장은 광주청 제1부장, 이규문 충북청 제1부장은 청주 흥덕경찰서장, 전창학 부산청 제2부장은 경남청 제2부장, 김병수 경북청 제2부장은 창원 중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찰청은 앞서 이날 오전 이은정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 8명 승진을 포함한 16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총경급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장의 추천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은 경찰청장의 추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하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