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리그 경기 대비해 명단 제외
안경남 기자 = 이강인(21)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에 올랐다.
마요르카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왕컵 32강전에서 에이바르(2부리그)에 2-1 역전승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16강에 합류했다.
16강전 대진 추첨은 32강전이 모두 끝나면 이뤄진다.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1골 3도움)에 나서며 마요르카의 주전 입지를 굳힌 이강인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주말 예정된 레반테와 정규리그 경기를 대비해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24분 호셉 가야의 동점골과 후반 37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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