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로꼬·한해·호야, 오늘 입대합니다
이민혁·로꼬·한해·호야, 오늘 입대합니다
  • 뉴시스
  • 승인 2019.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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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이민혁(29), 래퍼 로꼬(30)와 한해(29),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호야(28)가 7일 나란히 입대한다.

이민혁, 로꼬, 한해는 각자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이민혁은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29), 이창섭(28)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한다. 서은광에 이어 팀의 2기 리더를 맡은 이민혁은 "동생들을 남기고 군대에 가게 됐다. 미안하다. 하지만 군 복무는 의무인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한다. 형들 없어도 잘하는 동생들이어서 걱정도 없다"고 했다. 당분간 비투비는 유닛 또는 솔로 활동을 함께한다.

 

로꼬는 입대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새 EP '헬로'를 선보인다. '헬로'는 음원 차트를 휩쓴 로꼬의 전 싱글 '시간이 들겠지'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타이틀곡으로 '오랜만이야'를 내세운다.  

2012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인 로꼬는 '감아', '주지마', '시간이 들겠지'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1위에 올린 음원 강자다.  

한해는 지난달 27일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어바웃 타임'을 펼쳤다. 2011년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한해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등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5일 팬카페에 입대 사실을 알린 호야는 입소 장소 등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팬들께 미안하다"면서도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고 밝혔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호야는 2017년 8월 '인피니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탤런트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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