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14개 구단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전원 음성
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케이타(KB손해보험)와 이다현(현대건설)이 나란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27일 "올스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는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알렸다.
이다현은 지난 23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해 세리머니상을 받았다.
그런데 올스타전 세리머니 시상자로 나섰던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세리머니상을 받은 이다현과 케이타는 접촉자가 됐다.
다행히 이다현은 음성 판정을 받아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케이타도 전날(26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개 구단 모두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전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숨을 돌린 V-리그는 28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