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끌었던 램파드, 위기 빠진 에버튼 이끈다
첼시 이끌었던 램파드, 위기 빠진 에버튼 이끈다
  • 뉴시스
  • 승인 2022.01.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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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과 2년 6개월 계약 합의, 조만간 공식 발표

스완지 감독 역임한 클레멘트 코칭스태프 합류 예정
프랭크 램파드 감독

박상현 기자 = 프랭크 램파드가 위기에 빠진 에버튼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램파드가 에버튼 구단과 2년 6개월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코칭 스태프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튼 구단은 아직까지 공식 발표를 하고 있지 않지만 BBC는 이미 현지시간으로 주말에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다음달 1일 이내로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에 에버튼 고위층과 최종 면접을 진행했으며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제의했다.

이와 함께 더비 카운티와 스완지 시티 감독을 역임했고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했던 폴 클레멘트가 코칭 스태프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버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도니 반더비크를 이번 시즌까지 임대하는 조건에 합의하는 등 겨울 이적시장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로 밀려난 에버튼이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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