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신간] '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 뉴시스
  • 승인 2022.02.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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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우 기자 = 현대인에게 원인 모를 두통이나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안감은 흔하게 찾아온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까지 늘고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게 되면 대개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스트레스라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외에도 이러한 만성적인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 실용서 '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카시오페아)가 출간됐다.

해당 저서의 저자인 미조구치 도루는 올바른 식사법을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해 몸과 마음의 이상 증상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는 일본 최초로 영양요법을 도입해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던 환자들을 치료한 의사다.

저자는 이유 없는 아픔은 자율신경의 불균형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의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신경인 자율신경은 스트레스로 불균형이 초래될 수도 있지만 저자는 더 중요한 원인인 '식사의 불균형'을 지적한다.

저자는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 세 가지로 ▲당질 중심의 식사 ▲장내 환경을 망치는 식사 ▲영양소가 부족한 식사를 꼽았다. 균형된 식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실천이 쉽지 않다. 해당 저서는 무리한 절식이나 엄격한 식단이 아닌 잘못된 식습관의 개선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식사법을 통한 만성 통증 해방을 현대인들에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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