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인턴 기자 = 방송인 박찬민이 '정우성 닮은꼴'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찬민은 7일 인스타그램에 "정우성씨 닮았다는 얘기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그렇게 멋진 분을 닮았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영광입니다. 기사 때문에 오해 말아주세요 정우성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찬민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20년 전에 (정우성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예전에 비행기를 탔는데 내 앞자리에 앉으려는 분이 '정우성 아니냐'라고 묻더라. 나를 아나운서로 알아본 게 아니라 정우성으로 알아본 것에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박찬민의 발언이 여러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박찬민은 SNS를 통해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찬민은 지난해 10월 S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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