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최민정, 1500m 준준결승 中 장위팅과 1조[베이징2022]
'2연패 도전' 최민정, 1500m 준준결승 中 장위팅과 1조[베이징2022]
  • 뉴시스
  • 승인 2022.02.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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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김아랑은 아리아나 폰타나와 한 조…이유빈은 5조에서 킴 부탱과 경쟁
김병문 기자 =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한국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2022.02.13. dadazon@newsis.com
김병문 기자 =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한국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2022.02.13. dadazon@newsis.com

김주희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1500m 2연패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4년 전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종목이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은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이제 남은 건 여자 1500m 정상 수성뿐이다.

최민정은 이날 장위팅(중국), 자자파티 페트라(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앤 더프리스(네덜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 카밀라 스토르모브스카(폴란드)와 1조에 편성됐다.

최민정은 6명의 선수 중 3위 안에 들거나 6개 조에서 4위를 차지한 6명의 선수 중 3명 안에 들면 준결승에 오를 수 있다.

장위팅은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금메달리스트다.

김아랑(고양시청)은 이번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함께 2조에 포함됐다.

5조에 편성된 이유빈(연세대)은 킴 부탱(캐나다) 등과 함께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킴 부탱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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