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이어 남자부도 리그 중단 결정
V-리그, 여자부 이어 남자부도 리그 중단 결정
  • 뉴시스
  • 승인 2022.0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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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3명·현대캐피탈 7명 확진

리그 운영 어려워 24일까지 일시 중단
권창회 기자 = 23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23. kch0523@newsis.com
권창회 기자 = 23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23. kch0523@newsis.com

문성대 기자 = V-리그가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일시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은 16일 "현대캐피탈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총 7명)와 1명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두 구단이 연맹의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연맹은 현대캐피탈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지난 15일부터 10일 뒤인 24일까지 남자부 경기 순연을 결정했으며 경기는 25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순연된 경기는 재편성해 추후 공지될 계획이며 연맹과 구단은 리그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13명의 확진선수가 발생했다.

한편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 확진 선수가 속출해 오는 20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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