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22년 해상 밀입국 종합 대응 대책 수립
해양경찰청, 2022년 해상 밀입국 종합 대응 대책 수립
  • 최현규 기자
  • 승인 2022.0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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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이 해상 밀입국 종합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외국인의 입국 절차가 까다로워져 소형 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방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해역별, 지리적 여건 등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밀입국 위기 수준 단계 및 분야별 조치사항을 적절히 반영한 ‘지역 특성화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을 지방청 중심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해안경계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밀입국 취약지에 대한 합동점검 및 분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밀입국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옥현진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은 “해상을 통한 밀입국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각 해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밀입국 대응 정책을 통해 견고한 해상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국경침해 범행의지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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