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신규 관광지 4곳 연내 개장
강원도,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신규 관광지 4곳 연내 개장
  • 최현규 기자
  • 승인 2022.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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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해 온 평화지역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신규 관광지들이 연내 개장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주변의 우수한 생태자원 및 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지로 조성하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은 강원도를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접경 지역 5개 군이 2013년부터 총 939억 원을 들여 6개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8년 고성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개관을 시작으로, 양구 ‘박수근 미술관 체험마을’이 개관되어 지역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화천 ‘백암산 남북 물길 조망 지구’의 백암산 케이블카 개통을 시작으로 철원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및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및 인제 ‘소양호 빙어 체험마을’이 개장할 예정이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 발전본부장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관광지들은 비무장지대 평화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변 비무장지대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발굴 및 관광객 유치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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