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빈 기자 = 롯데시네마가 23일부터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을 선보이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엔 작품상 후보작이 대거 포함됐다. '파워 오브 도그' '돈 룩 업'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나이트메어 앨리' '리코리쉬 피자' '듄' '드라이브 마이 카' '코다' 등 총 8개 작품이다. 또 다음 달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스펜서'도 프리미어 상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관람 당일 티켓 인증시 '스펜서' 오리지널 포스터도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어떤 작품이 올해 오스카를 차지할지 예상해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작품상을 맞추는 고객 대상으로 영화 관람권 및 매점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 '2022 아카데미 기획전' 작품에 한해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아카데미 수상작 후보에 오른 다양한 영화를 극장에서 먼저 관람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동을 두 배로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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