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는 디지털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농협 영농종합포털 “NH오늘농사” 현장 활용 확산 ▲서비스 연계를 통한 농촌 생활 편익 제공 ▲농업인 전용 스마트 기기 및 요금제 개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등 데이터 협업 내용을 담은 14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인 전용 스마트 기기와 데이터 요금제 개발을 검토하고, 농협이 지난해 출시한 영농종합포털 사이트 ‘NH오늘농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기술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데이터 수집 환경을 표준화하고, AI · 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구현하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농협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발휘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농업을 보다 빠르게 확산시킬 것"이라며, "NH오늘농사 서비스 개선 및 통신료 인하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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