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내, 방송출연 아직도 싫어해…내가 잘생겨서"
이연복 "아내, 방송출연 아직도 싫어해…내가 잘생겨서"
  • 뉴시스
  • 승인 2022.03.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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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아내, 방송출연 아직도 싫어해…내가 잘생겨서"
이연복 "아내, 방송출연 아직도 싫어해…내가 잘생겨서"

유다연 인턴 기자 = 이연복 셰프가 아내와의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4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중식 셰프'에 대해 언급한다.

MC 성시경은 "중식에서 '셰프'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한 사람이 바로 이연복 셰프다. 중식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많이 하셨다"며 이연복에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이연복은 "옛날엔 중국집 요리사라고 얘기하면 장가도 못 갔다. 놀러 갈 때는 냄새 안 나게 하기 위해 몸에 일부러 파스를 붙였다. 아내도 처음에는 몰랐다"며 연애 초반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마음먹고 내가 일하는 중국집으로 초대했다. (아내가) 내가 양파 써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며 직업을 밝히게 된 계기와 밝히고 난 후 아내의 반응을 공개해 4MC의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국민 중식 셰프'로 급부상한 이연복은 "가족들이 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안 좋아했다"며 "아내는 아직도 싫어한다. 내가 잘생겨서 다른 여자들이 꼬셔 갈까 봐"라고 농을 던졌다.

또한 그는 처음으로 홈쇼핑에 도전한 일화도 공개했는데 "고민 끝에 도전해봤지만 모두 거절하고 유일하게 한 곳에서 하겠다고 했다"며 "1시간짜리 방송에서 18분 만에 매진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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