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유니온, 러시아·벨라루스 사업 중단
웨스턴 유니온, 러시아·벨라루스 사업 중단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2.03.12 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Western Union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WU)는 전 세계와 연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유 없고 부당한 침공을 비난한다. 세계는 눈을 의심하게 하는 이 끔찍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충격과 슬픔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은 피해를 본 우크라이나 국민과 우리의 동료, 고객, 대리점, 협력 업체에 깊은 연민을 표한다.

수주간 웨스턴 유니온은 강제로 살던 곳을 떠나게 된 수백만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왔다.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과 무료 송금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 웨스턴 유니온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내 서비스와 관련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진실된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폭넓은 논의를 거쳤다. 웨스턴 유니온은 소중한 팀원, 협력 업체, 고객에 미칠 결과를 포함해 대내외 고려 사항을 철저히 평가했다. 궁극적으로 러시아의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인한 비극적 영향을 고려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웨스턴 유니온은 외교적, 평화적 해결을 진심으로 바라는 국제사회와 뜻을 같이한다. 한편 웨스턴 유니온은 언제나 임직원의 웰빙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으며 안전을 찾아 탈출하는 수많은 난민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