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다양한 표정을 오롯이 즐기는 여행길
서해의 다양한 표정을 오롯이 즐기는 여행길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2.2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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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군 대천해수욕장에서 득포 삼거리를 지나 남포방조제, 죽도, 무창포해수육장을 거쳐 독산-장안해수욕장, 부사방조제, 춘장대해수욕장, 마량리 동백숲을 때라 21번 국도로 복귀하는 여행길이다.

죽도관광지(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죽도관광지(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보령에 진입해 대천해수욕장 표지를 때라 우측으로 간다. 해수욕장에 다다르기 직전 득포 삼거리에서 607번 지방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21번  국도에 인접한 서해안 도로가 나온다. 죽도관광지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무창포해수육장 들어가는 표지가 나오고 무창포 바로 아래에 규모가 작은 독산-장안해수욕장이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직선 도로가 나오면 충청남도 서천군으로 넘어왔다는 표시다. 쭉 뻗은 부사방조제를 지나면 춘장대해수욕장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서면 방면 말고 번호 표시가 없는 지방도로 마량리 동백숲, 또는 해돋이마을 표지를 보고 가면 서해안과 연계된 21번 국도 인접 지방도가 끝나고, 빈 표지를 보고 나오면 다시 21번 국도와 만나게 된다. 

45km의 짧은 여행이지만 차에 오른 채 서해의 여러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좋다.남포와 부사방조제 옆에는 주차 공간이 있으니 차를 세우고 방조제에 올라 서해 풍광을 즐기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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