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승점 10 앞선 단독 선두 질주
득점 1위 벤제마는 멀티골
득점 1위 벤제마는 멀티골
권혁진 기자 = 험난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교체로 등장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0-3으로 졌다.
이강인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 포함 15분 가량 뛰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는데 실패했다.
지난달 15일 아틀레틱 빌바오전 승리 후 5경기를 내리 패한 마요르카는 승점 26(6승8무14패)으로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카디스(승점 24·4승12무12패)와 2점차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승점 3을 낚았다.
후반 10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리그 득점 1위 카림 벤제마의 연속 득점을 묶어 넉넉한 승리를 챙겼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6(20승6무2패)으로 2위 세비야(승점 56·15승11무2패)를 10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