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포럼, 홍준표 의원 대구시장 출마 촉구 결의대회
민들레포럼, 홍준표 의원 대구시장 출마 촉구 결의대회
  • 뉴시스
  • 승인 2022.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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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검증된 홍 의원이 적임자"
 박홍식 기자 = 홍준표 의원 지지 모임인 '민들레포럼(이사장 김상훈)' 회원 100명이 17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출마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김상훈 이사장은 "중앙정부의 차별적 정책과 지방정부의 현혹적 정책으로 인해 퇴보된 대구 경제를 재건하고 부채 제로와 발전을 위해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홍식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국가 정상화를 위한 모임인 '민들레포럼(이사장 김상훈)이 홍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들레포럼 회원 100여명은 17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촉구문을 통해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경남도지사 재임 시 그 능력이 검증된 홍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대구의 부채 제로와 신공항, 대기업, 젊은 인재유출 방지 등 공약으로만 끝나는 공약이 아닌, 발전시키는 약속을 지키는 그런 대구에 진심으로 애정이 있는 분이 나와야 할 때"라며 "홍 의원이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차별적 정책과 지방정부의 현혹적 정책으로 인해 퇴보된 대구 경제를 재건하고 부채 제로와 발전을 위해 대구시장 후보로 홍 의원의 출마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이사장은 "오늘은 홍준표 의원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 좋은 대구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표출하는 날"이라며 "홍 의원의 대구시장 당선을 위해 회원과 끝까지 필승을 위해 같이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들레포럼은 지난해 출범해 전국에 2만6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중앙조직과 전국 17개 광역본부, 240여개 지역본부로 운영된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처럼 국민과 당원들만 보고 간다"는 글을 올린 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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