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본격 가동…분과별 업무보고로 조직개편안 짜기 돌입
인수위 본격 가동…분과별 업무보고로 조직개편안 짜기 돌입
  • 뉴시스
  • 승인 2022.03.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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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 이어 전문·실무위원 184명 구성 완료
안철수, 2차 전체회의 열어 업무보고 일정 안내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 첫 회의…삼청동도 가동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 주말 현판식을 마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분과별 활동 계획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위 측은 인수위원 24명 인사에 이어 전문위원 76명, 실무위원 73명 등 총 184명 규모의 인수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전 10시 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기획조정분과를 통해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하고 인수위 운영기간 전체 일정, 업무보고 양식, 분과별 활동계획 양식 등을 각 분과에 안내한다. 전체회의는 매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업무보고는 정부조직개편안을 짜기 위한 시작으로 7개 분과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속도가 날 경우 이번 주 안에 정부조직의 얼개가 완성될 가능성도 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오후 2시에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갖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도 이날 오후 기자들을 대상으로 첫 브리핑을 가지고 이날 회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향후 취재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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