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긍정 49.2% vs 부정 45.6%
尹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긍정 49.2% vs 부정 45.6%
  • 뉴시스
  • 승인 2022.03.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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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만에 긍정 평가 3.5%p 하락, 부정평가 4.4%p 상승
서울·진보층 긍정 상승…60대 제외 전연령대 부정 우세
20대 한주만에 긍정전망 10.0%p하락…女 4.7% 긍정 하락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는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응답률 8.4%, 표본오차 ±2.0%p)에서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9.2%, '잘 하지 못할것'이라는 응답은 45.6%였다. 잘모름은 5.1%였다.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3.5%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4%포인트 하락해 긍부정 차이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긍정적 전망은 서울(3.2%p↑), 정의당 지지층(6.6%p↑), 진보층(3,4%p↑)에서 상승했으며, 부정적 전망은 부산울산경남(14.8%p↑), 여성(4.8%p↑), 20대(9.5%p↑), 보수층(11.4%p↑)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긍정전망보다 부정전망이 우세했다. 20대에서는 긍정전망이 전주에는 51.5%였으나 한주 만에 10.0%포인트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긍정전망이 전주에는 51.0%였으나 한 주 만에 4.7%포인트 떨어졌다. 남성도 긍정평가는 2.1%포인트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은 긍정평가가 8.7%포인트 하락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3.4%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1.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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