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김건희, 대통령 취임식 참석 당연한 것"
박주선 "김건희, 대통령 취임식 참석 당연한 것"
  • 뉴시스
  • 승인 2022.03.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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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식준비위원회 박주선 위원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 참석과 관련해 "질문 사항이 아닌 것 같다. 대통령 부인께서 참석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위원장은 23일 삼청동 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행 카퍼레이드'에 대해선 "취임식까지 45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집무실과 관저 이전의 진행절차가 어떻게 수렴하느냐에 따라 그때 맞게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활용 취임식' 보도와 관련해선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그는 '청와대 앞뜰이 취임식 장소 후보로 올랐나'는 질문에는 "집무실 이전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는 것과 관련돼 있어 말하기 어렵다"며 "일부에서 청와대를 개방하겠다 했으니 취임식도 가능하지 않나는 논의도 있었지만 현재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계시고 관저에도 계시기 때문에 준비하기가 불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과관련해선 "오미크론이 만연되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인수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원수에 방역규칙 예외가 인정되도록 돼 있지만 취임식 참석자 전원이 방역수칙 준수 의식을 갖고 최선의 방역 조치를 하고 취임식을 거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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