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해운대 모래축제' 오는 5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
'2022년 해운대 모래축제' 오는 5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03.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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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2022년 해운대 모래축제'를 오는 5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모래축제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해운대구는 국내 모래 작가 3명을 초정해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모래로 표현한 작품 15점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일에는 해상에서 10분가량 해운대 모래축제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샌드보드와 어린이 모래 놀이터,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참여형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작가들이 축제에 참가하지 못해 국내 작가만 초청해 모래 조각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며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외 작가를 초청하지 못해 국내 작가들만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작품을 만드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예년보다 일찍 작업을 시작했다"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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